|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래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 시작… 예금자 몰렸지만 큰 혼란 없어

전재민 기자
[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지난 6일 금융당국에 의해 부실 저축은행으로 지정돼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의 가지급금 지급 신청이 시작된 10일 제주본점과 도내 6개 지급대행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지급금 신청을 하려는 예금자들이 몰렸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

9만2천여명의 예금자가 있는 미래저축은행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지급 신청을 시작했다.

직원 10여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 예금자에게 가지급금 신청방법과 지급일 등을 설명하고 번호표를 나눠주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가지급금 지급을 대행하는 농협 제주 남문지점에도 예금자들이 몰려들었따.

농협의 한 관계자는 "다른 업무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50명 정도만 미래저축은행 가지급을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저축은행 제주본점에는 5천만원 이상 예금자가 20명 미만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