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웅진코웨이 인수후보로 롯데그룹, GS리테일, MBK파트너스, 광둥메이디가 선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과 골드만삭스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 중 4곳을 적격 예비후보로 선정했다.
KTB투자증권에서 분사한 KTB 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막판에 인수전에 합류한 교원그룹은 예비후보에서 제외됐다.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거론되는 곳은 중국 가전업체인 광둥메이디다. 웅진코웨이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 국가에 현지 법인을 두고 전 세계 70여개국에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어 광둥메이디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둥메이디는 지난해 매출 16조원대, 영업이익 9천500억원대의 견조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롯데는 웅진코웨이 외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른 인수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실제 인수 가격을 얼마에 제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광둥메이디의 참여로 웅진코웨이의 인수 예상 가격이 크게 뛰어올랐다. 지난 3월만 해도 웅진코웨이 매각가는 1조2천억원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금은 1조5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웅진그룹과 웅진코웨이 매각주간사인 골드만삭스는 정밀 실사를 거쳐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이후 실사를 거쳐 6월 말에서 7월 초 본 계약을 체결해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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