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0일 내달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농협금융지주 종합검사에 대해 "농협이 지주사로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비한 점이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열린 '제2차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농협 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약 한달간 실시될 예정으로 금감원은 지난해 전산망 장애 이후에도 농협중앙회 전산망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에 문제가 없는지, 지난 3월 초 농협금융이 중앙회로부터 분리된 이후 새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 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권 원장은 "금융지주사의 편에서 지난번 여러가지 전산문제도 노출됐기 때문에 이번에 (검사를 통해) 제대로 정착됐는지 점검해서 미비한 점이 있으면 보완하겠다"며 "고강도보다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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