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국방부는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생도 퍼레이드 참관 및 사열 논란과 관련, "(퍼레이드는) 특정인(전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의례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육사 생도들이 퍼레이드하면서 (관중석을 향해) 예의를 차리는 것은 관중석에 있는 모든 분들을 향한 일반적인 행위"라면서 "이를 정치쟁점화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육사 생도 퍼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는 일상적인 행사"라며 "그래서 행사에 참관한 분들의 답례하는 방식이 평소 습관대로 하기 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사생도 자체 행사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나 외국인 모두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민주당의 국방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선 "생도 자체 행사를 갖고 국방장관 (사퇴)까지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육군 관계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4월28일 열린 육사발전기금 100억 돌파 기념행사 당시 이번처럼 금요일에 시행한 (퍼레이드) 행사에 참관했다"면서 "참석자들은 시설 견학과 학교 측의 음악회를 관람했으나 별도의 간담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육사 생도 퍼레이드 경례, 특정인 대상 아냐"
"금요일마다 열리는 일상적인 생도 자체 행사… 정치쟁점화 말 안돼"
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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