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철강왕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철강 명예의 전당'에 등재

공로와 업적 기리기 위해 올 해 첫 선정

김현수 기자
▲ 포스코 박태준 전 명예회장
▲ 포스코 박태준 전 명예회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박태준 前 포스코 명예회장이 '철강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철강 명예의 전당'은 미국 Metal Bulletin의 철강 전문 자매지 AMM(American Metal Market)이 전 세계 철강업계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 해 처음 선정한 것으로 19일 미국 뉴욕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철강 성공 전략 컨퍼런스'에서 헌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원로 8인은 철강왕 박태준 前 포스코 명예회장을 비롯해 '베세머 제강법'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故 헨리 베세머, 미국 US Steel의 창업자 故 저지 엘버트 개리와 미국 철강사 Nucor 회장을 역임한 故 케네스 아이버슨, 미국 카네기 철강사 창업자 故 앤드류 카네기, 신일본제철 초대사장 故 요시히로 이나야마, 독일 Korf Corporation의 창립자 故 윌리 코프, 미국 Bethlehme Steel의 성장을 주도했던 故 찰스 슈압 등 이다.

AMM은 지난 해 8월 학계 및 재계 철강 전문가와 철강전문 연구위원 등을 포함한 '명예의 전당 추천 위원단'을 구성해 총 2회에 걸친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8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원로들의 활동상과 업적을 기리는 기념 자료들은 올 해 8월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 위치한 '철강 박물관' 내에 헌정관을 마련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1882년 창간된 AMM은 전 세계 철강 전문지 중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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