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리베이트 제공·부당자금조성 등 혐의 동부·메리츠화재 징계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동부화재해상보험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특별이익을 제공 등의 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지난 15일 리베이트, 기초서류 신고의무 위반, 상품판매업무 부적정 등의 이유로 4천200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감봉 1명, 견책 3명, 주의 6명 등의 문책을 받았다.

메리츠화재도 같은 날 리베이트, 부당자금 조성, 기초서류 신고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2천400만원의 과징금과 더불어 정직 3명, 감봉 1명, 견책 1명, 주의 3명 등의 제재조치를 당했다.

이들 회사의 임직원은 보험대리점에 모집수수료 등을 지급한 뒤 상당금액을 본인계좌로 되돌려 받아 보험계약자에게 리베이트로 제공하거나 영업성 경비 등으로 사용했다. 

특히 판매된 기업성 종합보험 중 화재보험이 정해진 비율(95%)을 초과했음에도 기초서류의 내용과는 다르게 판매하는 등 보험업법 및 관련규정을 다수 위반했다.

이 내용은 오는 29일까지 해당 보험사의 소명자료 제출이나 반론이 없을 경우 징계내용은 확정돼 공시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실시한 부문검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재수위를 확정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