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 7500억원 규모 선박 수주

STX다롄, 유럽 선사로부터 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4.5억 달러'

김현수 기자
▲ LNG선
▲ LNG선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STX가 27일 유럽 선사로부터 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과 16만CBM급 LNG선 1척을 총 6.5억불(한화 75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STX다롄은 유럽 선사로부터 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으며 척당 선가는 4500만달러 규모로 총 발주금액은 4.5억 달러이다.

컨테이너선은 STX다롄 조선해양생산기지에서 건조돼 2014년 3분기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도 다른 유럽 선사로부터로부터 16만CBM급 LNG선 1척을 약 2억 달러에 수주했으며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함께 체결해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

LNG선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2015년 1분기에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STX의 올해 수주실적은 총 68척 37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글로벌 해운시황 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의 경우,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신규 발주 규모가 1만5700TEU에 불과, STX다롄의 이번 수주가 올해 세계 시장에 발주된 컨테이너선 총 물량을 합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TX 관계자는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대규모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기존 고객들과의 굳건한 신뢰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