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액 50조1740억원에 6조7천억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기준으로 해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7개 증권사가 발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6조7210억원으로 나타났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전망치가 6조92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이투자증권이 6조4080억원으로 가장 낮았다. 6조원대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이다.
매출액 평균 전망치는 50조1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계속되는 분기 실적 호조는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관련 부문이 분기마다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지만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데다 부품 부족 탓에 갤럭시S3 출하량도 예상보다 적은 영향으로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은 올해 초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7조원을 넘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 오전에 2분기 실적 잠정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17개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평균 180만원으로, 이날 삼성전자는 주당 118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7천억 예상… 사상최대지만 기대치 못 미쳐
국내 17개 증권사 평균 전망치
양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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