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고무줄' 소주 가격, 지역별로 최대 65% 차이나

일부 편의점 1천450원… 포항 롯데백화점은 880원

박수현 기자
[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소주의 가격이 지역 판매점별로 최대 65%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진로의 `참이슬 클래식'은 서울 영등포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450원에 팔린 반면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는 880원에 팔려 가격이 64.77%나 차이가 났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지역 구분없이 병당 990원에 판매한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각각 병당 1천200원에 팔아 비싼 편이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강남점은 병당 1천100원으로 다른 백화점보다 비쌌다.

롯데주류 `처음처럼'의 경우, 서울 강남구 훼미리마트 본사점과 서울 영등포구 GS25 본사점에서 병당 1450원에서 팔린 반면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는 950원에 팔렸다.

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강남점은 병당 1천100원, 기업형슈퍼(SSM)인 GS슈퍼마켓 상계점은 1천50원에 판매해 경쟁 판매점보다 비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주는 판매점별 가격 차이가 크므로 비교해보고 사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