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 직원의 대부분이 우리금융 인수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2012년 산별 임단협(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사측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90.15%의 찬성률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
총 조합원 1만7029명 가운데 1만3795명이 투표, 1만2436명이 찬성하고 1276명이 반대했다. 휴직자 및 하계 휴가자 3234명은 기권 처리됐고, 무효는 83표였다.
주목할 점은 그간 노조가 간담회와 소식지 등을 통해 수차례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오는 30일 총파업과 연계해 우리금융과의 인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임을 밝힌바 있다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찬반투표는 금융노조의 산별 임단협 파행에 따른 총파업 투쟁을 지지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시너지 효과는 없고 대규모 인력구조조정만 유발하는 우리금융과의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직원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결과다"고 설명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