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나은행, 중국에 15번째 영업점 개점…연내 18개 목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이 중국에 15번째 영업점을 열었다.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지난 8일 중국 광동성 성도(城都)인 광조우에 중국 내 15번째 영업점인 광조우분행을 개점했다.

광조우분행은 중국 하나은행의 화남지역(상해 이남지역)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발급, 이재상품 가입,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국 하나은행은 이번 광조우분행 개설로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영업을 심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상해, 청도, 심양에 각각 영업점을 추가 개설해 연말까지 영업점 수를 18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광조우분행 개점을 통해 해외 유력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Private Bank로 선정된 수준 높은 개인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금융서비스로 차원 높은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벨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Global Top 50을 향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하나은행은 2007년말 현지 법인 은행으로 전환해 현재 북경·상해·산동·동북3성 등에 총 15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현지인 관리인을 채용해 전산개발 및 여신심사의 현지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시행해 현재 고객의 70%가 중국고객으로 현지화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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