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C은행, 중소기업 원화대출 최고금리 3%p 인하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원화대출 최고 적용금리를 연 17%에서 연 14%로 3% 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최고금리 인하는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5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전산개발 등을 거쳐 내달 중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SC은행의 이번 최고금리 인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부진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신용대출 상품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 대출거래 고객에게 적용된다.

박영기 SC은행 중소기업금융사업부 전무는 "이번 중소기업대출 최고 금리 인하를 계기로 거래 고객의 현금흐름에 도움을 주고 은행과 고객이 동반 성장하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SC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자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C은행은 중국과 베트남에 한국 중소기업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무역 거래를 돕고 있다.

또한 최근 조직을 개편, 중소기업들이 전담직원(RM)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전국 대부분의 영업점에 중소기업 전담 경험을 보유한 직원도 추가로 순환 배치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