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12일 공개된 아이폰5가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에도 4G(4세대) LTE(롱텀에볼루션)폰으로 출시된다.
하지만 애플이 우리나라를 1차(9월21일) 및 2차(9월28일) 출시국에 포함하지 않아 출시일은 다음 달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아이폰4S 출시 사례에 비춰 아이폰5가 내달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4일 아이폰4S를 발표했을 때 한국을 1, 2차 출시국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같은 해 11월1일 "11월11일 한국에 아이폰4S를 출시한다"는 깜짝 발표를 한 바 있다.
또 일부에서는 연말께나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국내출시일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며, KT와 SK텔레콤과 계속해서 국내 출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현명 KT 사장은 트위터에서 "KT는 조속한 출시를 위해 애플과 협의 중이며, 출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우리나라를 1차나 2차 출시국에 포함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이번에도 달라지진 않았다.
우리나라에는 단말기를 수입하기 전 '전파인증'을 거쳐야 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 기간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도입되는 아이폰5는 800㎒, 1.8㎓, 2.1㎓ 주파수 대역의 LTE 망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SK텔레콤은 800㎒와 1.8㎓ 대역을, KT는 1.8㎓ 대역을 LTE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5가 고음질 음성통화인 VoLTE(Voice over LTE·서비스명 HD보이스)와 두 대역의 주파수 중 더 쾌적한 대역을 골라서 잡아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는 멀티캐리어(MC) 등 국내 도입된 최신 LTE 기술을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이들 기술은 SK텔레콤이 제한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KT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단말기의 지원이 있어야 제공이 가능하다.
애플은 이날 발표에서 이들 기술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이폰5 LTE SK텔레콤·KT 통해 이르면 다음달 늦으면 연말 출시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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