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은행, 고려대 앞에 스마트브랜치 1호점 오픈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앞에 '스무살, 우리' 브랜드와 연계한 스마트브랜치 1호점을 오픈했다.

이 스마트점은 비대면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에 맞는 컨텐츠 제공과 '사전 입력'이라는 새로운 업무 단계를 만들어 Self처리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했다. 또 영업점 내외부의 미디어기기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감성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모델로, 새로운 모습의 은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영업점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점은 크게 일종의 대형 미디어월 역할을 하는 미디어파사드(MediaFacade), 내부의 검색·체험영역인 미디어테이블(MediaTable), 이미징존(Imaging Zone), 업무영역인 스타트존(Start Zone), 플레이존(Play Zone), 상담영역인 컨설팅존(Consulting Zone)으로 구분된다.

미디어파사드는 홍보영상, 페이스북, 미디어전시, 버스도착정보 등을 제공해 공감의 장(場)으로, 미디어테이블은 금융아이템 추천, 이벤트, 메모장, 추천명소 등 소통의 장(場)으로, 이미징존은 스마트기기 속 사진을 인화할 수 있어 감성의 장(場)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업무 영역은 고객의 업무가 시작되는 스타트존과 본격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플레이존으로 구분된다. 거래 정보를 미리 입력한 고객은 번호표를 받고, 미디어테이블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면서 체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플레이존에서 스마트ATM으로 실명확인·입력사항 확인만으로 거래를 완료함으로써 고객이 모든 거래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영역이다.

컨설팅존에서는 학자금대출 등 금융상담 뿐 아니라, 스마트점 홍보에 참여하는 캠퍼스매니저 등 대학생 참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오픈 예정인 2호점에는 여성 전용공간인 파우더룸(Powder Room)도 제공해 여성고객에 대한 편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점의 개별요소들을 통해 기존 영업점도 스마트한 점포가 구현되도록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