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 글로벌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수출환어음매입에 대해 고시이율 대비 최대 1.5%까지 환가료율을 인하하는 금융 지원 제도로, 미화 5억달러의 한도를 별도로 설정해 6개월간 운용된다. 적용 거래는 신용장 방식 수출환어음은 물론, 무신용장 방식의 수출환어음 매입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최대 연1.5%의 이자감면 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금융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어음기간 180일의 수출환어음 100만달러 매입시 고시이율 대비 1.5%의 환가료율을 인하받으면 800만원 이상의 수수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태풍 '볼라벤' 피해 업체 대상 대출상환 연장, 우대금리 지원 및 송금수수료 등 각종 금융비용 면제 ▲기업대출 최고금리 인하 및 각종 여신관련 수수료 폐지 ▲최대 2.25%p 감면된 금리로 2조원 규모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지원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중기업사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금융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중견 수출기업들에게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시행됐다"며 "향후에도 기업금융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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