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 C&C, 농협 e-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SK C&C가 농협이 발주한 210억원 규모의 '농협 e-금융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의 인터넷 뱅킹은 물론 스마트폰 뱅킹 등 고객 비대면 채널 시스템을 오픈웹 기반으로 통합∙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웹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재무 상황, 금융 이용 형태에 따른 맞춤형 금융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자체 개발한 웹 프레임워크인 '넥스코어 스마트 웹'(NEXCORE SMART WEB)을 기반으로 웹표준 및 웹접근성에 맞춘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 뱅킹 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함은 물론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한 e-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9개 언어 지원을 통해 외국어 사용자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SK C&C는 특히 농협 e-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다. e-금융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4시간 서비스 무중단 운영을 실시하고 서비스 거래량 모니터링을 통한 시스템 과부하 선조치 등 다양한 서비스 안정장치를 마련한다.
 
또한 고객분석 및 대응수준을 높인 e-금융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연령대는 물론 거주지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고객의 금융 활동 내용을 파악하고, 개별 고객의 투자성향과 금융 서비스 이용 형태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거래 상품 제공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비대면채널을 통한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브랜치 지원 등 대면 채널과의 시너지 증대를 위한 혁신적인 e-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대면·비대면 고객정보를 통합하고 고객의 니즈 및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자산관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광복 SK C&C 금융사업1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 고객은 장애인, 외국인 상관없이 자신의 금융 상황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e-금융 차세대 시스템이 농협의 핵심 금융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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