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농심, 너구리·새우탕 등 '발암물질' 논란 라면 4종 회수 시작

'얼큰한 너구리' 등 4종… 내달 10일까지

박수현 기자
[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농심이 기준치를 초과한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한 너구리, 새우탕 큰사발 등 라면 4종에 대해 회수를 시작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명령에 따라 이날 라면류 4종 중 문제의 원료가 사용된 제품에 한해 다음달 10일까지 회수한다는 안내문을 소매점에 발송했다.

회수하는 제품은 '얼큰한 너구리'(유통기한 올해 10월 22일~11월 11일), `순한 너구리'(올해 10월28일~11월17일), '새우탕 큰사발'(올해 11월4일~11월29일, 부산제조 제품은 내년 1월10일, 내년 1월30일), '생생우동 용기'(유통기한 올해 9월30일, 10월 22일) 등이다.

이 원료를 사용했는지는 제품의 유통기한을 보고 판단하는데, 현재 대형마트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 제품들이 거의 다 소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비자가 집에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에는 소매점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판매 현황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파악해 회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