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에듀박스,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선언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코스닥 상장회사 에듀박스가 모바일 게임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회사측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아이콘온'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모바일 게임 '삼국카드 배틀(가칭)'의 출시 계획을 6일 발표했다.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 삼국카드 배틀은 삼국지 이야기를 기반으로, 기존 카드배틀 게임에 보드게임 형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국지의 장수를 카툰풍의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켜 게임의 흥미를 더해주며, 비슷한 레벨의 유저끼리 경쟁하는 패왕전, 각 세력의 유저들이 모여서 함께 경쟁하는 공성전 등 다양한 게임방식을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구현했다.

회사측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동시에 개발해 세계 모든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에게 삼국카드 배틀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휴를 체결한 아이콘온은 '피쉬맨', '퍼니레일' 등 다양한 보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 게임개발 전문 회사로, 올해 초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삼국카드 배틀 개발을 시작으로 에듀박스는 모바일 게임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듀박스는 지난달에 그랜드 오픈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더로드'도 스마트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신규 개발이 아닌 기존 게임을 수정하는 작업이라 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모바일 게임 개발인력을 확충 하는 등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듀박스는 이미 스마트러닝 관련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싱싱투게더', '이보영의 굿바이 콩글리쉬' 등 다양한 학습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왔다. 주요 앱마켓에서 게임과 교육 분야가 높은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계기로 스마트관련 분야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함께 관련 교육, 게임 등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3년 모바일 게임과 에듀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을 10종 이상 출시해 스마트분야 사업이 에듀박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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