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보랄석고보드, ‘저탄소제품’ 인증

서범석 기자

무게 13%, 탄소배출량 40% 감소…업계 최초 인증 쾌거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석고보드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그린첵 카본다이어트(Greencheck Carbondiet)’로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혁신적으로 감량시킨 친환경 경량 석고보드이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로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동종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을 4.24% 이상 감축시킨 제품에만 부여된다.


‘그린첵 카본다이어트’는 기존 탄소배출량 인증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40% 감축시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국내 출시된 석고보드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0.961kgCO₂/㎡)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최첨단 친환경 자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린첵 카본다이어트’는 기존 석고보드 제품과 비교해 단위면적(㎡)당 무게를 13% 줄였지만, 제품 성능의 변화 없이 탄소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탄소배출량이 적은 ‘그린첵 카본다이어트’는 시공 현장의 작업능률 향상 및 효율적인 친환경 건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앞장서온 한국보랄석고보드는 다양한 제품군에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을 획득해왔다. 특히 일반석고보드는 물론 천장재 제품에서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바 있으며, 일반석고보드를 비롯해 방화, 방수, 차음, 방균 석고보드 등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본드류 전 제품 역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유해물질 및 실내공기오염 저감 효과를 인증 받아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가 건축물로 인한 것인 만큼 개별 건축자재의 탄소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보랄석고보드는 한 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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