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달 한시판매해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마의' 연계 금융상품인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마의'와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을 10일부터 추가로 판매한다.
이는 판매한도 조기마감 등으로 1차 판매 때 가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하나은행 홈페이지, 스마트폰뱅킹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마의'는 상품 모집기간 시청률 중 가장 높은 회차를 기준으로 20% 미만시 연 3.2%, 20% 이상시 연 3.25%를 지급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총 모집금액이 200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시청률과 관계없이 연 3.25%를 지급한다. 단, 1인당 최대 가입 금액은 5000만원, 총 모집한도는 300억원으로 한도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은 모집계좌가 많을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1년제, 2년제, 3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만기 3년제 기준 500좌 미만 모집시 연 3.9%, 500좌 이상 모집시 연 4.0%, 1000좌 이상 모집시 연 4.1%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 모집기간 중 드라마 '마의'의 시청률이 20% 이상이 되면 연 0.1%의 보너스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지난달 처음 판매한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마의'는 출시 10일만에 판매한도 200억원이 조기마감됐으며,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도 3주 동안 4742좌가 모집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기존 금융상품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표적인 문화코드인 공중파 인기 드라마와의 접목을 통해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문화상품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며 "향후 게임과 기부, 소셜 네트워크 요소를 가미한 상품과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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