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화생명은 21일 중국 저장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으로 설립한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中韓人壽保險有限公司)'의 개업식을 갖고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항저우시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한인수 개업식에는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을 비롯해 구돈완 중한인수 CEO 및 한화생명 임직원과 안총기 상해총영사, 정영록 주중 한국 대사관 경제공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쭈총지우 (朱從玖) 저장성 부성장, 왕용창(王永昌) 저장성 정협 부주석, 펑밍(馮明) 저장성 전인대 부주임 등 저장성 정부 고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로는 두번째로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중한인수는 저장성 제1호 외자계 생명보험사이자 중국 내 27번째 합작사다.
합작사의 명칭은 중국 의미로 한화생명을 뜻하는 '중한인수(中韓人壽)'다.
중한인수는 자본금은 5억위안(약 900억원)이며, 한화생명과 저장성국제무역그룹이 50%씩 출자했다. 이 합작사의 경영권은 한화생명이 갖는다.
한화생명은 오는 2015년 중한인수의 수입보험료를 2억4천만위안(약 440억원)까지 달성해 저장성 외자사 톱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은 "중한인수 개업식에 참석해 세계에서 가장 큰 보험시장으로 성장할 중국시장 진출은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한화생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국을 발판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에서의 해외영업 기회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돈완 중한인수 CEO는 "철저한 현지화에 초점을 두고 경영전략을 수립해 현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배당 및 투자형 상품 개발을 완료했다"며 "개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은 물론 방카슈랑스, 단체 등을 통한 영업도 강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베트남(보험영업)과 미국(금융투자), 영국(사무소), 일본(사무소) 등에 진출했으며 이번에 중한인수가 영업을 시작하면서 총 5개국에 7개 해외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