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조선해양, 발주처로부터 연이은 감사 인사 받아

김현수 기자
▲ STX조선해양, 덴사그룹 회장으로부터 감사 인사 편지받아
▲ STX조선해양, 덴사그룹 회장으로부터 받은 감사 인사 편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STX조선해양이 발주처로부터 연이은 감사 인사를 받으며 글로벌 선주사들과의 신뢰 관계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STX조선해양은 터키 해운선사 덴사의 오메르 사반치 회장이 인도받은 선박의 높은 품질에 감동 받아 직접 보낸 편지를 21일 공개했다.

덴사그룹은 STX조선해양에 18만1000DWT급 벌크선 1척과 8만3000DWT급 벌크선 2척, 5만7000DWT급 벌크선 4척을 발주했으며 최근 마지막 호선을 인도받은 바 있다.

오메르 사반치 덴사그룹 회장은 편지를 통해 STX조선해양의 신상호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납기 준수와 시장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우수한 품질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말에도 고급 티셔츠 약 200장을 유럽 선사로부터 선물 받았다.

올해 상반기 헤비리프트크레인선을 발주했던 선주사가 기본∙상세설계 품질이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에 감동했다며 양사의 로고와 크레인선 이미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로 보내온 것이다.

통상 조선해운업계에서 발주처는 선박을 인도받은 이후 감사의 표시로 기부금을 제공하는 관례가 있으며, 공기 단축을 조건으로 달아 보너스를 지급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처럼 직접적인 감사 인사를 따로 표시하는 것은 드문 사례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발주처의 다양하고 세심한 요구사항을 100%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며 "글로벌 선주사들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