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40%↑… 보험사 무상점검 서비스 '추천'

전재민 기자
[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설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8~2011년 설 연휴 전날의 평균 교통사고는 3800여건으로 평일 2600여건보다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평균 14명 수준으로 평일 11명보다 3명 많았으며, 부상자는 평균 6100여명으로 평일 4100여명보다 2000여명 급증했다.

올해 설 연휴에는 혹한과 폭설이 예상돼 교통사고가 더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은 설 명절을 맞아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점검을 받으면 사고 위험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삼성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은 설 연휴 전날 발생하는 사고 대부분이 음주 운전 등 운전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으나, 차량 고장 사유도 20%에 달해 내달 말까지 설 연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일제히 개시한다.

삼성화재는 'the S.(에스닷)' 회원 고객에게 차량 점검을 무료로 해준다. 'the S.(에스닷)' 멤버십 가입은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삼성화재 홈페이지(http://www.samsungfire.com)나 애니카랜드서비스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애니카랜드 방문 때 20여가지 차량 무상 점검, 엔진 오일 및 부동액 교환 등 10가지 정비 항목을 최대 57% 할인해준다. 삼성화재 'S SHOP' 스터커 부착 매장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주요 고속도로와 성묘 지역에 긴급 출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는 하이카프라자 매장 방문 고객에게 3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주고 워셔액 무료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도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내달 23일까지 프로미 카월드를 방문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 배터리 교환 시 할인해준다. 동부화재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패드 미니 등 추첨을 통해 경품도 준다.

LIG손해보험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14개 항목 무상 점검과 더불어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한다. 설 연휴에도 자동차 사고 보상상담 서비스를 한다.

메리츠화재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엔진룸, 오일류, 배터리, 타이어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며, 한화손해보험도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같은 서비스를 한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1개 항목의 안전 점검을 해준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밧데리아에서 자동차 배터리 교환 시 최대 3만~4만원 할인해주고 직접 방문해 달아주는 서비스를 한다. 스피드메이트 정비쿠폰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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