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교보생명,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관심"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3일(현지시간)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등이 ING생명 한국법인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NG생명이 지난해 말 무산됐던 한국법인의 매각 작업을 조만간 다시 시작하는데,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를 비롯해 자산기준으로 한국의 2위와 3위 생명보험 회사인 한화와 교보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ING 고위 임원이 지난달 중순 한국 금융감독 당국을 방문했고, ING가 오는 3월까지 매각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은 ING가 보유 지분의 분할 매각이나 기업공개(IPO)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고 WSJ는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한화생명은 지난달 15일 공시를 통해 "ING생명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ING는 유럽위원회(EC)와 아시아 법인들의 지분을 처분하기로 합의했으며, 처분 대상 자산 중 장부 가격 기준으로 한국 법인의 규모가 가장 크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