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융권 최초 4년제 사내대학 'KDB금융대학교' 개교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금융권 최초의 4년제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교'가 개교, 고졸 취업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KDB금융대학교는 2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개교식 및 2013학년도 제1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주경야독(晝耕夜讀), 형설지공(螢雪之功)의 정신을 반영해 토요일에 실시됐으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신입생 및 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했다.

▲ 교기를 흔드는 강만수 KDB금융대학교 총장(KDB금융그룹 회장)의 모습.
▲ 교기를 흔드는 강만수 KDB금융대학교 총장(KDB금융그룹 회장)의 모습.

제1회 신입생 78명은 이날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받는다.

1학기에는 경제학개론 및 경영학개론 전공과목,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과 성공한 CEO가 강사로 참여하는 CEO특강, 교양과목으로 체육, 국어·역사·철학·영어 중 1~2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

KDB금융그룹 측은 KDB금융대학교가 고졸채용 및 사내대학 설립 등 학업·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보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육성, 고교다양화 300, 사내대학으로 이어지는 취업·학업 병행 시스템의 완성이다"며 "강만수 총장은 학교세부규정, 교과과정 구성 및 교수방법, 교가 작사, 학교상징 도안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챙겼다"고 전했다.

한편, 강만수 총장은 제1회 신입생에게 열정과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공부하고, 항상 'Pioneer beyond Best'를 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과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