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지난해 4분기에 상장사들의 59%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생활과학, 현대산업, 한화,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이 단연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4분기에 영업이익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12월 결산.IFRS 연결 기준) 93곳 중 19%(18곳)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와 기업의 실제 영업이익이 10% 이상 많은 경우를 뜻한다.
LG생명과학은 전망치보다 348% 많은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현대산업과 한화, 삼성물산도 전망치보다 각각 162%, 126%, 114% 많은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망치보다 8% 많은 9조2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 실적이 발표된 총 126개 기업을 살펴보면, 유틸리티와 전기전자(IT) 업종은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1378%, 15% 늘었다.
상장사 19%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양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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