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형마트 매출 5개월만 증가 … 2월 매출 8.9%↑

김유진 기자
[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대형마트의 올해 2월 매출 실적이 설 연휴 덕택에 5개월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지식경제부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 합계가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9월 전년 대비로 0.2% 증가한 이후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무려 24.6%나 줄어들었으나 2월에는 증가세로 반전했다.

이는 지난해는 설 연휴가 1월이었지만 올해는 2월로 바뀌면서 선물 용품 판매가 늘어난 탓이다.

청과와 정육을 포함한 식품 매출이 14.5% 늘어 가장 큰 판매 신장세를 보였고, 가정생활(6.2%), 의류(5.0%), 잡화(5.1%)도 매출이 늘었다.

반면 스포츠용품은 폭설로 야외활동에 줄어든 영향으로 실적이 1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매출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의 2월 매출 합계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식품 매출이 55.1%나 늘어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아동스포츠(2.3%) 가정용품(3.0%)도 판매가 신장했다.

반면 잡화(-3.2%), 여성정장(-19.8%), 여성캐주얼(-5.5%), 남성의류(-7.6%) , 해외 유명브랜드(-6.3%) 등 고가 상품은 영업일수 감소와 경기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2월에 설 연휴가 끼면서 매출이 작년 대비 늘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3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