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림의 탄소흡수 확대 방안 모색

서범석 기자

산림청·국회·임학회 산림정책토론회

 

국회와 정부, 학계가 한데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산림청은 16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기후포럼 및 한국임학회와 함께 ‘산림분야 기후변화 적응 및 탄소흡수원 증진방안’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김성곤 국회기후포럼 대표의원,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위원장 및 윤여창 한국임학회장을 비롯해 김제남 기후포럼 책임연구의원, 최선덕 산림조합 연구소장, 박인규 SK임업 대표,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이경학 기후변화연구센터장, 이우균 고려대 교수, 김은식 국민대 교수 등 정계·학계·민간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부터 시행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산림 분야의 역할을 강조한 탄소흡수원법 시행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산림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를 한 김용하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탄소흡수원법 시행에 따라 기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산림 유지·증진 활동으로 유도하고 이로 인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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