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이노베이션, 정보전자소재 신규 투자나서…FCCL 2호기 증설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정보전자소재 신규 투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투자협의회를 열어 충북 증평 산업단지 내에 550만㎡ 규모의 연성동박적층판, FCCL 2호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호 생산라인 건설에는 약 900억 원이 투입되며 2014년 상업가동이 목표다.

연성동박적층판(FCCL)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기기에 들어가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스마트 기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최근 연평균 18%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SK이노베이션은 연산 350만㎡ 규모의 기존 1호기와 함께 연간 900만㎡의 FCCL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재 FCCL 분야에서는 두산전자가 연산 1000만㎡로 세계 1위를 점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2호 생산라인 가동과 동시에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FCCL 2호기 증설을 계기로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 외에 다양한 용도의 소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