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탄자니아 모자보건 사업 후원

서범석 기자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3000만원 후원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좌), 서동엽 메디피스 공동대표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3000만원 후원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좌), 서동엽 메디피스 공동대표
까사미아, 신생아 위생분만키트 지원 협약식

 

지난 2일 라까사 호텔에서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메디피스를 통해 탄자니아 무아나냐말라(Mwanan yamala, 다르에스살람 소재) 지역 병원에 신생아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이 진행됐다.


까사미아 이현구 대표는 이날 메디피스 서동엽 공동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탄자니아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분만키트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까사미아도 글로벌 의료 보건 NGO 메디피스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탄자니아는 탯줄 감염에 의한 영아 사망률이 세계 5위로 이 중 대부분이 분만시 발생하는 예방가능한 감염성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분만키트는 코드 클램프 등 출산에 필요한 장비들을 담은 것으로 위생적 분만 환경을 만들어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까사미아의 위생분만키트 지원은 4000세트 이상 분량으로 다르에스살람 지역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 및 산모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개발국의 의료 소외 해소와 빈곤 감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은 장기적으로 메디피스는 탄자니아뿐만 아니라 우간다, 케냐 등 동아프리카 지역 내 신생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모자보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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