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제 ‘기차’ 놀이가 아닌 ‘기찻길’ 놀이하자

서범석 기자

원목놀이세트 ‘우드레일’


우드레일

우드레일은 네모와 사다리, 딱 두 가지 모양의 나무레일 조각으로 매번 새로운 기찻길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원목기차장난감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무한변화·확장형 레일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기차장난감에서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러 있던 기찻길을 기차놀이의 중심으로 전환시켜 아이들을 놀이의 능동적인 주체로 변화시킨다는 점에 있다. 기존 기차놀이는 다양한 캐릭터의 기차를 굴러가게 하는 것이 놀이의 주 포인트였기 때문에 기찻길은 보조적인 것으로 매번 똑같은 모양으로 조립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기차놀이는 아이들을 단지 움직이는 기차를 구경하는 수동적 관찰자에 머무르게 하는 한계를 갖는다. 반면 우드레일 기차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계속 달라지는 기찻길을 직접 놓으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형제 친구와 함께 만들며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우드레일의 모든 제품은 엄선된 원목으로 국내에서 제작된다. 레일 조각들과 기차는 색이 밝고 결이 예뻐 유럽에서 장난감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유럽산 너도밤나무로 만들었으며, 교각과 레일을 잇는 조인트는 단단한 북미산 경단풍나무로 만들었다. 기차는 채색, 무채색 제품이 있는데, 채색된 기차는 유럽장난감 안전규격인증을 받은 친환경 아크릴계 페인트를 사용하여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했다. 나뭇결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무채색의 기차로는 스티커 등을 이용해 나만의 기차를 꾸밀 수 있어 재미가 배가된다. 기차는 건전지 두 개로 약 8시간 연속작동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이용 상품 쇼윈도우 장식으로도 추천할만하다. 

박광윤 기자 pky@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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