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지난해 12월27일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특별교섭이 내달 초 재개될 예정이다.
전국 80여개 노동·사회·종교·문화·인권·법률단체로 구성된 '불법파견 정규직화, 사내하청제도 폐지, 사내하도급법 폐기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사내하청 대책위)는 30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파견 특별교섭 재개에 따른 입장과 이후 투쟁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29일 박점규 사내하청 대책위 집행위원은 "금속노조와 현대차지부, 현대차비정규직 3지회가 6월초 노사간 특별 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불법파견을 인정하지 않고 신규채용을 강행했던 현대차가 대법원과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존중하고 불법파견을 인정할 것이라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며 "불법파견 10년, 사내하청 투쟁 10년에 이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내하청 대책위는 현대·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자살과 분신으로 내몰리지 않기 위해 매일 밤 양재동에서 진행되는 촛불문화제, 매주 수요일 현대·기아차 직영영업소 앞에서 진행되는 1인 시위, 4차례에 걸친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해왔다.
6월 한 달 동안에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서명운동, 토론회와 대규모 거리행진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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