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업대출금 증가세 전환…10.9조원 늘어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작년 4분기에 감소세를 보인 국내 산업 대출이 올 해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3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금은 800조4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조9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해 4분기 2년 만에 감소세를 보인지 1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한은 측은 "산업별 대출금은 지난 해 4분기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 및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등 연말요인으로 7조8000억 원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증가로 전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취급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대출이 9조4000억 원 증가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도 1조4000억 원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8조7000억 원)과 서비스업(1조7000억 원), 건설업(1조7000억 원)이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광업, 전기, 가스 등의 기타 산업이 1조3000억 원 소폭 감소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 대출과 시설자금 대출이 각각 6조2000억 원과 4조7000억 원 증가했다.

제조업 대출은 금속가공제품ㆍ기계장비(2조2000억 원), 기타 운송장비(1조3000억 원)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1조7000억 원)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 대출과 전문직별 공사업 대출이 각각 1조4000억 원, 3000억 원 증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