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시중은행들의 후순위 채권 등급에 대한 하향 조정 검토에 착수했다.
3일 무디스는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기업, 수협, 부산 등 8개 국내은행의 후순위 채권 등급에 대한 하향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향조정 검토가 적용되는 은행들은 KB국민(A1, 안정적), 우리(A1, 안정적), 신한(A1, 안정적), 하나(A1, 안정적), 외환(A1, 안정적), 기업(Aa3, 안정적), 수협(A2, 안정적), 부산(A2,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이번 검토는 정부의 부실은행 처리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은행의 후순위채권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은행들의 근본적인 신용도 악화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스티븐 롱 무디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 평가담당 상무이사는 "지난 수년 간 정부의 정책이 손실 분담 원칙을 도입하고, 모든 채권자의 자동적 구제는 점차 지양하는 쪽으로 움직여 왔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를 3개월 이내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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