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텍 협력업체, '조속한 경영 정상화' 촉구

450여개 협력사 '포스텍 경영 정상화 조속 지원 촉구 탄원서' 제출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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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 협력업체, '조속한 경영 정상화' 촉구
▲ 포스텍 협력업체, '조속한 경영 정상화' 촉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채권단 자율 협약 체결 지연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포스텍 협력업체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STX그룹 계열사인 포스텍 협력사 450여개 업체 대표가 우리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채권단 및 창원시청, 경남도청,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간을 방문해 '포스텍 경영 정상화 조속 지원 촉구 탄원서'를 각각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협력사는 포스텍 채권단의 자율 협약 체결 지연으로 포스텍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채권이 장기간 미수됨으로써 사실상 파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조속한 자율 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사 회생을 호소했다.
 
현재 B2B 어음도 연체되고 있으며, 모든 신용 및 금융 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 임직원 급여 지급 및 자재 구입도 힘들어져 정상적 경영 활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현재의 어려움을 말했다.
 
포스텍 협력사 관계자는 "포스텍과 협력업체들은 STX조선해양 및 그룹 계열사의 IT 인프라 사업과 물류∙조선 설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STX그룹의 빠른 정상화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서라도 포스텍의 자율 협약이 조속히 체결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TX그룹 계열사인 포스텍은 지난달 3일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 7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채권단은 한 달이 넘게 자율 협약 체결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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