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와 은행에 이어 보험사와 증권사 등 제2금융권으로 임원 연봉 조사를 확대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 하반기 중 대형 생명·손해보험사와 증권사를 중심으로 성과보상체계 모범기준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조사는 회사 수익에 연동해 정확하게 보수를 받는지가 핵심이다.
회사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CEO가 연봉을 늘려왔다면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보험사들이 경기 불황으로 순익이 줄었지만, CEO가 10억 원 이상 연봉을 받은 보험사는 4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대형 보험사와 외국계 보험사를 포함하면 10억 원 이상 고액 연봉 CEO는 10여 명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보험사 직원의 고액 연봉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
또 증권사 CEO와 직원 연봉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금감원은 이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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