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퇴했다.
손 회장은 9일 오후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회장 이임식 이임사를 통해 "한 기업의 비상경영체제에 관여하게 됨에 따라 경제단체장의 자리를 계속 지킨다는 것이 단체장으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회의에서 회장단이 사의를 만류해 손 회장의 사퇴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손 회장의 뜻이 완강해 결국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른 시일 내 절차에 따라 후임 회장 선출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재현 CJ 회장의 외삼촌인 손 회장은 횡령 및 배임, 탈세 혐의로 지난 1일 이 회장이 구속된 이후 지난 2일 CJ그룹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다.
이에 손 회장은 어제 대한상의와 서울상의 회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해 CJ그룹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대한상의 회장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