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한은행, 사무라이본드 300억엔 발행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신한은행이 300억 엔(약 3400억 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1일 일본계 증권사 미즈호와 노무라, 글로벌 투자은행인 Citi와 RBS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해 우리돈 약 3400억 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사무라이본드는 엔스와프 금리에 0.50%를 가산한 0.83%의 2년 만기 고정금리채권 270억 엔과 3개월 엔라이보 금리에 0.60%를 가산한 2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 30억 엔으로 구성됐다.

이는 동일 만기 달러 표시 채권 유통수익률 대비 약 0.25%포인트 낮은 금리라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이번 발행으로 신한은행은 최근 불안한 금융시장 환경에서 발행을 연기하거나 포기했던 국내기관들에게 벤치마크로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현지 우량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며 "이번 발행이 하반기 국내 기관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 시 금리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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