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내 30대 재벌의 부채 총액이 금융위기 직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해 600조 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지난 해 말 부채 총액은 574조9000억 원 규모로 2007년 말 313조8000억 원보다 83.2%, 261조1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올 해 국가채무 480조3000억 원보다 30대 그룹 채무 규모가 훨씬 큰 것이다.
또 30대 재벌의 부채총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부채비율은 재계 1, 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28개 그룹에서 상승했다.
특히 부채가 자기자본의 2배가 넘는 부채비율 200% 이상 그룹이 동양과 한진, 현대, 금호아시아나, 동부, STX 등 6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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