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에서 부산까지> 손소연 알고보니 “인기짱 서울역 밥퍼”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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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얼짱 신인가수 손소연 에겐 특별한 팬들이 있다. 끈끈한 밥 정으로 이어진 사이의 팬들이다.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따뜻한 손소연은 2011년부터 꾸준히 돌아갈 곳이 없는 분들을 위해 서울역에서 식사를 마련하고 제공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다. 많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끼니를 챙기는 손소연은 서울역에서 인기짱으로 통한다. 그런 그녀가 서울역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통하는 인기짱 가수로 변신중이다.

KBS 1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손소연은 데뷔부터 얼짱 개그우먼으로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KBS 개그콘서트 , MBC 개그야, 채널A개그시대 등 여러 방송사를 넘나들며 개그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도 ‘연예가중계’ 등 채널마다 굵직굵직한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또 요리프로그램부터 특강프로그램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MC로 활약해온 재주꾼 이다. 그런 그녀가 이번 가을 신나고 재밌는 트로트(정진수 작곡 김태희 작사)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맛깔스럽게 불러냈다. 이미 개그계에선 소문난 가수였던 그녀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현재 KBS 개그 콘서트의 간판스타인 후배 개그맨 ‘김준현’이 특유의 개그감각으로 피처링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JYP 프로듀서, 작곡가로 활동 중인 작곡가 정진수의 제자 ‘슈퍼창따이’의 익살스러운 랩이 곡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정열적인 라틴기타를 시작과 동시에 재밌는 랩으로 이어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에선 손소연의 흡입력 있는 보이스에 한번 놀라고 후렴에서 터지는 김준현의 피처링 실력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연인의 안타까운 마음의 거리를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에 비유한 재밌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전 연령층을 위한 리믹스 클럽버전은 손소연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의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또 다른 매력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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