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나은행, 바클레이즈은행과 업무협약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은행이 최근 바클레이즈은행(Barclays Africa)과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지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즈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부상한 아프리카 지역 진출 및 거래 기업들을 지원코자 추진됐으며,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금융기관이 부재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바클레이즈은행의 12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 진출 및 관심기업을 위한 현지관련 정보 제공 ▲아프리카 특화 송금·수출입·무역금융 상품 제공 ▲양행간 직원교류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 ▲향후 아프리카 소재 바클레이즈 내 한국데스크 설치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이번 업무제휴 체결로 인하여 한국계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한국기업들에게 현지금융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향후 현지에 한국데스크 설치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즈 금융기관 대표 Matt Tuck은 "이번 업무제휴로 바클레이즈는 100년 이상 축적된 아프리카에서의 업무경험과 지식을 하나은행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아프리카 시장에서 많은 부분에서 양행이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동 업무제휴에 앞서 지난달 16일 바클레이즈, 코트라 공동으로 아프리카 진출 및 관심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에 관심 있는 29개 기업의 40명 임직원이 참석하여 아프리카 시장 및 현지에서의 금융서비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Barclays Bank PLC는 2012년말 Tier1 기준 영국 내 3위, 세계 15위의 은행으로,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3위 Absa Group을 인수함으로써 사하라 이남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개국에 1339개 지점망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