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500대 기업 연봉공개 대상 536명…오너일가는 94명"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내년부터 연봉 5억 원이 넘은 등기이사의 보수공개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국내 500대 기업 중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 원을 넘는 곳은 176개사, 공개 대상은 536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주주 일가가 등기이사로 있는 기업은 절반인 96개사, 인원은 93명이었다.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의 등기이사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룹별로는 삼성, 신세계 오너 일가는 대부분이 미등기 임원이어서 연봉 공개 대상이 아닌 반면 현대자동차, SK 등 대다수 그룹은 대주주가 등기이사를 맡고 있어 연봉이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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