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C은행, 베트남서 무료 안과진료 등 실명퇴치 활동

김동렬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리차드 힐(Richard Hill)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대학생,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 등 총 18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아이캠프(Eye Camp) 원정대'를 조직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13개 성(城) 중 가장 극빈 지역으로 꼽히는 호치민과 벤쩨성에서 개안수술과 사랑의 집 짓기 등 글로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이캠프 원정대'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이번 베트남을 포함해 총 18회에 걸쳐 18개국의 실명퇴치 활동을 벌여왔다.
 
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활동은 '비전케어서비스'와 호치민 국립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무료 아이캠프(Free Eye Camp) 활동으로 의사, 검안사, 간호사 등 12명의 안과 의료진이 412명의 시각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진료와 105건의 백내장 수술을 해줬으며, 300개의 돋보기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여기에는 의료진 외에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한국 임직원과 베트남 임직원 30명이 함께 의료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두 번째 활동은 벤쩨성 지역에서 전개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으로 의료진을 제외한 150명의 아이캠프원정대 대원들이 총 6일에 걸쳐 20채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야자수 잎으로 임시 거처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전쟁 미망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들에게 건설한 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밖에도 호치민 시 시각장애인연합회(Ho Chi Minh City Blind Union)와 함께 벤쩨성 주민 중 시각장애인이 있는 150 가구에 음용수 저장시설 및 1,000개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제공했다. 또한, 멀리 떨어진 학교까지 걸어서 등교해야 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자전거 100대와 가방 320개를 기증했다.
 
이번 베트남 아이캠프 원정대에 직접 참여한 리차드 힐 행장은 "진출해있는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한국과 베트남 직원들이 힘을 모아 국제적으로 보여 준 좋은 본보기였다"고 말했다.
 
베트남 아이캠프 원정대는 오는 29일 밤 10시30분을 첫 방송으로 매주 금요일(4주간) SBS M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