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민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통장 점자표기 서비스' 시행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은 25일부터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통장 점자 표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통장 점자 표기 서비스는 기존의 통장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은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 콜센터를 통해 잔액확인이나 계좌송금 등과 같이 간단한 업무도 스스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고려하여, 통장에 예금주, 계좌번호, 은행명 및 콜센터 전화번호를 점자로 표기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22일 이건호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 'Story가 있는 금융'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은행 거래시 애로사항을 검토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하여 장애인이 '가족사랑자유적금' 가입시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그 동안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한국점자도서관과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연간 300여권 점자도서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재능기부도 시행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장애인 고객별로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Story가 있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