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 완화 추가 축소에 대해 "어느 정도 예견된 이벤트로서 단기적 시장 충격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신 위원장은 "FOMC의 양적 완화 추가 축소 이후 이틀간 국제금융시장은 어느 정도 변동성은 보였으나 우려했던 것만큼의 큰 충격을 받지는 않은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FOMC는 중장기적으로 상당히 진전된 방향성을 글로벌 금융시장에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출구전략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앞으로 양적 완화 축소의 방식과 시기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 위원장은 "양적 완화 축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파장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은 각자의 기초체력에 따라 다른 평가를 받으며 극명하게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달 31일 현재 60조1천500억 달러로 지난달 22일보다 1조9천150억 달러(약 2천53조원),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액은 한국 GDP(1조1천295억 달러·2012년 세계은행 집계 기준)의 약 1.7배이자 세계 9위인 이탈리아 GDP(2조146억 달러), 10위인 인도 GDP(1조8천417억 달러)와 비슷한 규모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