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쌍용차 모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 3분기 순이익 11.7% 성장

농기계 분야의 성장과 엄격한 재료비 관리를 포함한 비용 절감 노력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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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힌드라&마힌드라 (이하M&M)이사회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2014 회계연도 (이하F2014) 3분기의 미감사(unaudited) 재무 실적을 발표, 인도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 11.7%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힌드라&마힌드라 (이하M&M)이사회에서 발표한 2014 회계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3월 말까지의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인도에서는 통상적으로 이렇게 표시된다.

F2014 3분기 M&M의 총 매출 및 영업 외 수익은 한화 약 1조9439억 원으로 전년동기 한화 약 1조9945억 원에 비해 감소했으나, 세전 순익은 한화 약 2097억5548만원으로 전년동기 한화 약 1824억 8790만원과 비교 15.0% 성장했으며 세후 순익은 한화 약 1607억 5861만원으로 전년동기 한화 약1439억1002만원과 비교 11.7% 성장했다.

인도의 경제는 인도 정부가 산출한 예상 GDP에 따르면 인도는 F2014에 2년 연속 -5%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불경기 가운데 마힌드라가 이익 증가와 영업마진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농기계 분야의 눈에 띄는 성장과 엄격한 재료비 관리를 포함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풀이된다.

또한, F2014 3분기 동안 M&M은 총 54,164대의 다목적 승객용 차량 (Passenger Utility Vehicle) 을 판매했고 3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자동차 부분에서는 기존의 베리토와 신차 베리토 바이브의 수출이 8,492대에 달했다.

몬순계절풍의 영향으로 인도 내 트랙터 산업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 마힌드라 트랙터 부문은 총 181,566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150,562대에 비해 20.6% 성장했으며, 총 국내 판매 규모는 76,363대로 전년동기 62,522 대 보다 22.1%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은 41.9%를 기록하여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010년 마힌드라그룹은 국내 기업인 쌍용자동차를 인수했으며, 2012년 마힌드라는 포브스(Forbes) 글로벌 2000 (Forbes Global 2000)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순위에 그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마힌드라는 2013년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볼드니스 인 비즈니스’ (Boldness in Business )상의 ‘신흥 시장’ (Emerging Market)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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