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권선주 기업은행장, "세계 100대 은행 진입 목표"

박인원 기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원, 중소기업대출 125조원, 중소기업 고객 수 130만개를 달성해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권 행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역량을 통해 중소기업시장 선도은행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중은행 7곳의 중소기업 대출 비중은 지방은행 등을 합친 은행권 전체 평균에 크게 못 미쳤으나 중소기업 전담 은행인 기업은행은 76.9%로 의무대출 비율 70%를 지킨 바 있다.

이어 “독일재건은행 산하 중소기업은행이 독일 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통일은 우리에게 '바다를 건너지 않는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은행은 은퇴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IBK평생설계'라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은퇴설계 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를 발족했다.

이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금융상품 안내를 비롯해 재취업·창업교육 등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에 걸친 다양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담·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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