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펩시코, 올해 배당·자사주 매입에 9조9천억원 투입

펩시 콜라 제조사인 펩시코는 올해 배당과 바이백(자사주 매입) 등으로 최대 90억 달러(약 9조9천억 원)를 주주에게 되돌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휴즈 존스턴 펩시코 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펩시코가 지난해에는 87억 달러를 이런 식으로 주주에게 돌려줬음을 상기시켰다.

    존스턴은 "비즈니스 여건이 좋지 않고, 환율도 요동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 정도의 배당과 바이백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9억 5천만 달러로, 연율로 1%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전문가 예상치 196억 6천만 달러는 웃돌았다고 FT가 전했다.

    매출 감소는 강한 달러 탓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 순익은 13억 1천만 달러로, 한해 전의 17억 4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존스턴은 바이백 규모가 2018년까지 최대 1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