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이 서민층에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은 제도 발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하지만 이 상품으로 인해 서민층에 재기의 기회가 생긴다는 점 역시 부정할 수 없다. 결국 대출 상환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게 중점인 셈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만기에 전액을 상환하는 것이 아니라 분할상환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부담이 된다. 보통 억 단위의 대출을 받기 때문에 10년 이상을 대출받는다 해도, 대출 이자까지 포함하면 매달 꽤 큰 액수의 납부금이 생긴다. 만약 대출자가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납부금이 연체된다면 신용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안심전환대출이 중산층 이상에 어울리는 대출이란 평가를 받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자본에 여유가 없다면 전환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안심전환대출의 가장 큰 특징은 고정금리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매달 납부해야 하는 납부금은 고정적이다. 이는 원금균등상환 방법과 유사하지만 이자의 변동이 없다는 점에서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계좌 자동이체를 신청해 매달 일정한 금액을 갚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환을 완료할 때가지는 적금저축 등 고정적으로 가용자금이 나가는 저축을 안하는게 좋다. 기준금리가 인하되어 예금 상품의 이자가1~2%에 그쳐 예금 저축 자체의 매리트도 많이 낮아졌다.
대출을 여러 곳에서 받았다면 부채 현황표를 작성해 상환 진행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가능하다면 대출 이자가 가장 낮은 상품과 같은 %로 조정한다면 관리가 더 쉬워진다. 대출받은 금융기관도 제1, 2, 3금융권으로 분류해 상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좋다.
자력으로 상환이 힘든 사람들은 무료 재무 설계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재무설계사들이 운영하는 설계센터에선 특별히 요금을 내거나 상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http://leadersri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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