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 시리즈의 신제품 'G4'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비록 삼성의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G2, G3는 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G 시리즈가 플래그쉽 브랜드인 만큼, LG는 자사의 최신 기술력을 이 모델에 집중해왔기 때문이다.
LG전자가 4월 말로 출시 일정을 잡은 것은 '라이벌' 삼성전자와의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삼성의 갤럭시 S6가 출시 전부터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이례적인 호평을 받고 있어 G4에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유인이 없다면 초반에 시장 점유율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G4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증권사들은 "G4의 실판매 추세가 G3 이상의 초반 판매량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G4가 2분기 초에 출시돼 제품 진용 개선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각각 전망했다.
특히 키움증권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것과 관련해 "LG 전자가 2위 그룹(2nd Tier) 싸움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이며 "G4는 연간 1천 500만대 판매되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64비트 옥타코어 칩과 5인치대 쿼드HD(QHD) 화면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평면이 아니라 둥근 형태의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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